챕터 646 패트리샤를 몰아내다

맥시밀리언은 모두에게 칼렙을 찾으러 가라고 보냈다.

패트리샤가 그를 찾았을 때, 그는 막 부하들과의 통화를 마친 참이었다.

조급한 마음에 패트리샤가 물었다. "어떻게 됐어요? 소식이 있나요?"

맥시밀리언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좀처럼 다른 곳에 가지 않아. 보통은 빌라 구역의 정자에서 노인들과 체스를 두곤 했지. 너를 알아본 후에는 몇 군데 더 가보긴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그를 찾지 못했어."

죄책감을 느낀 그가 갑자기 말했다. "다 내 잘못이야! 그가 깨어났을 때 이미 그의 기분이 안 좋다는 걸 알아챘어! 더 심각하게...